2009년 설립된 자동차 스타트업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한 엔지니어 R.J. 스캐린지가 창업했다. 배터리로 구동하는 픽업트럭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등을 만든다. 2017년 전기차 생산을 위해 미쓰비스 자동차로부터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공장을 매입했다. 설립 초기부터 테슬라의 잠재적 라이벌로 손꼽혔다.
제품
2018년 로스엔젤레스 오토쇼에서 R1T(전기 트럭)과 R1S(전기 SUV) 모델을 공개했다. 1회 충전으로 643km(400마일) 넘게 달릴 수 있는 모델이다. 3초 내에 시속 60마일로 가속할 수 있다.
초기 투자
일본 스미토모 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압둘 라티프 자밀 그룹 등에서 5억 달러를 사업 초기에 투자했다.
아마존 투자
2009년 2월 15일 아마존이 리비안에 7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으로 7900억 원)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19년 9월 24일 아마존에서 리비안의 전기 밴 10만 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리비안의 전기 밴을 상품 배송에 활용하면서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의도다.
추가 투자 유치
2021년 1월 20일 26억5000만달러(당시 환율로 약 2조 9163억 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웨이 프라이스, 피델리티, 아마존, 코트 매니지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지분
아마존과 포드이 보유한 리비안의 지분은 각각 20%, 12%다.
삼성 SDI 배터리 사용
2021년 4월 13일 삼성 SDI가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R1T와 R1S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리비안이 공급받는 배터리는 '21700' 원통형 배터리다. 직경 21mm, 높이 700mm짜리다. 삼성 SDI가 셀 형태로 공급하면 리비안이 직접 팩과 모듈 형태로 조립한다.
전기 픽업트럭 출시
2021년 9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조립 공장에서 상용 전기 픽업 트럭 'R1T'를 출고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으로 R1T는 한 번 충전하면 341마일(505km)을 달릴 수 있다. 가격은 7900만 원 수준이다.
증시 상장
2021년 11월 10일 리비안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은 985억9400만달러(약 116조 원)였다.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스텔란 티스의 시가총액을 합친 규모를 넘어섰다.
배터리 공급 문제
2022년 4월 19일 스캐린지 CEO는 "현재 세계 배터리 생산량이 앞으로 필요한 규모의 10%도 안된다"며 "전기차 생산 업체가 배터리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부진 전망
2021년 11월 상장 이후 반년 만에 고점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배터리와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제품 생산에 차질을 입은 까닭이다. 리비안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자 2022년 5월 9일 JP모간 체이스와 포드 등이 보유 중인 주식을 매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