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주주 출자금 100억원 납입받아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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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주주 출자금 100억원 납입받아 본격 출범

japan108 2024. 5. 10. 09:54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가 주주로부터 출자금 100억원을 전액 납입받아 본격적인 출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BDX는 부산에 설립되는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로, 기존 거래소의 디지털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고 투자자 보호에 적합한 분산형 거버넌스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BDX는 부동산, 원자재, 귀금속, 채권, 주식 등 현실세계의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한 실물자산(RWA) 상품을 시작으로 토큰증권, 나아가 가상자산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부산시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사업 협약서를 체결한 데 이어, 3월 23일에는 김상민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조직 구성과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BDX가 초기에 지원할 RWA는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이다. 전통적인 금융 자산인 주식과 채권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과 지적재산권(IP) 등 무형자산도 토큰화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최근 미국 국채 기반 RWA 펀드인 비들을 출시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RWA의 최신 거래지표는 약 60억 달러로, 지난해 연초 대비 7배나 성장한 수치이다.



김상민 BDX 대표이사는 "BDX는 RWA 실물자산 거래의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과 혁신금융이 융합하는 새로운 세상을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DX의 출범은 부산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DX가 제공하는 RWA 상품과 토큰증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BDX의 성공적인 출범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BDX의 성장과 발전이 주목되는 가운데, 부산과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산업의 미래를 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