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블록체인 기반 커피물류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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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블록체인 기반 커피물류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 추진

japan108 2024. 5. 10. 09:56

부산에서 커피의 수입부터 보관, 로스팅, 소비자 전달까지 전체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구축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말까지 블록체인 기반 커피물류 이력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축산물이나 수산물 이력제와 유사한 개념으로, 부산으로 수입되는 커피가 어떤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전달되는지 알 수 있게 해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 지역 커피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 뒤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이 사업을 제안해 지난해 4월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는 커피 관련 16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사업화·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커피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글로벌 커피 전시회인 '2024 월드 오브 커피 아시아'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블록체인 기반 커피물류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은 커피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마시는 커피의 원산지부터 가공, 유통 과정까지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안심하고 커피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플랫폼은 부산 지역 커피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커피 산업을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커피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커피물류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과 함께 커피 기업 육성, 글로벌 커피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